삼성그룹 내부고발자 김용철 변호사
- 최초 등록일
- 2010.10.2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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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성그룹 내부고발자 김용철 변호사
<요약>
내부고발은 현직 조직 구성원이 불법과 비윤리적 행동을 사회구성원에 폭로해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현재 어느 기업이나 내부고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삼성 전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의 경우는 7년 동안 삼성에 근무를 하던 중엔 비리 행위를 자신의 주도하에 묵묵부답으로 하다 삼성의 울타리 밖으로 나오니 이제 와서 비리행위 폭로를 했다는 점을 보면 사건을 사전예방차원에서 접근하지 못한 점과 내부고발 당사자가 해당 불법행위의 공범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는 순수한 내부고발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폭로 목적이 설사 양심의 가책 이나 국민과 나라를 속인 것에 대한 뉘우침이었다 할지라도 우리에겐 받을 건 다 받았으니 이제 할 말은 하겠다는 심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신의 폭로의 사실여부와는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국민의 비판 대상에 오른 김 변호사 자신과 함께 국민들의 동조를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보면 참 안타까웠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내부고발은 현직 조직 구성원이 불법과 비윤리적 행동을 사회구성원에 폭로해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현재 어느 기업이나 내부고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삼성 전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의 경우는 7년 동안 삼성에 근무를 하던 중엔 비리 행위를 자신의 주도하에 묵묵부답으로 하다 삼성의 울타리 밖으로 나오니 이제 와서 비리행위 폭로를 했다는 점을 보면 사건을 사전예방차원에서 접근하지 못한 점과 내부고발 당사자가 해당 불법행위의 공범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는 순수한 내부고발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폭로 목적이 설사 양심의 가책 이나 국민과 나라를 속인 것에 대한 뉘우침이었다 할지라도 우리에겐 받을 건 다 받았으니 이제 할 말은 하겠다는 심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신의 폭로의 사실여부와는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국민의 비판 대상에 오른 김 변호사 자신과 함께 국민들의 동조를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보면 참 안타까웠다. 결과를 요약해 보면 이건희 회장의 범죄행위가 크긴 하나, 건강상태도 좋지 않고 한국 경제발전에 이바진 한 바가 크므로 이번 사건의 책임으로 경영진에서 물러남으로써 사실상 사건을 종결짓겠다는 말이다. 우리와 똑같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법 안에선 평등해야 할 사람이 단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대한민국 1등 기업의 회장이라는 이유로, 그저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남으로써 사건을 마무리 하겠다는 게 말이냐 되느냐 말이다. 이번 삼성사건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내부고발 시스템과 조직 내 불법 관행들의 척결에 시발점을 제공하리라 생각되었으나, 오히려 앞으로도 법은 권력 앞에선 무용지물일 것이고 예외를 둘 것이라는 점밖에 우리에게 남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면 씁쓸하기만 하다. 용기를 가지고 내부고발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적당주의로만 대처한다면 기업은 당연히 그 고발자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며 어느 누구도 그런 불이익을 감당하면서까지 내부 고발을 하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