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0.1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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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정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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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입학 때 학교에 와서 교양세미나 시간에 다룰 책을 받아가는데 한숨부터 나왔다.
사실은, 이 책들이 무슨 내용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데...
고등학교 때는 입시에 묶여서 평소 교양과는 나와 무관하다고 할정도로 생활해 오다가
대학와서 책을 읽으려니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던 것일까....?
이번에 아Q정전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면서 나는 루쉰이라는 작가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었다. 루쉰은 우리 나라의 이광수에 버금 가는 작가라고 알려져 있다.
이광수가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 소설 『무정』을 발표하여 한국 문학에 새로운 장을 열었듯이, 루쉰도 중국 최초의 근대 소설 「광인 일기」를 통해 중국 문학에 커다란 충격을 뎐져 주었다고 할 만큼 영향이 컷다고 할수 있다.
루쉰은 여기에서 문학 작품에도 사람들이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는 말투를 그대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록 한자어가 많아서 다소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기라 그런지. 책을 읽는 동안에 읽기가 아주 편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후의 문학 활동에서는 유교 사회의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상에 젖어 있던 당시 중국인들의 병폐를 드러내어 중국의 근대화를 한발자국 앞당겨 중국의 발전을 도모 하는데 힘을 쓴 인물이라 할수 있다.
이렇듯 루쉰의 작품은 문학의 속성과 중국사회의 배경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 나는 광인일기(狂人日記)라는 내용으로 독후감을 쓸려고 한다.
처음에 광인일기? 일기는 일긴데 광인이 뭐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광인(狂人)을 찾아보니, 미친사람이라는 뜻이었다. 미친사람의 일기?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아Q정전을 펼쳤다.
‘아Q정전’에는 소제목이 8가지가 있었다. 그 중에서 광인일기를 선택한 이유는 과연,
미친사람의 일기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선택 한것도 있지만, 이책을 처음 펼쳤을때,
첫 내용에 피해망상증, 식인.. 등 눈에 띄는 단어들이 많아서 선택한 것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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