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문학관 , 박민규원작 와의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09.15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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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의이해 강의에서
현대 문학의 각색을 주제로 썼던 레포트입니다.
박민규의 원작과 tv문학관에서 방영한 드라마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A+받은 성의있게 쓴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플롯
3. 인물과 사건
4. 주제
5. 시점
6. 결론
본문내용
최근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다. 드라마 , 영화 , 등은 시청자,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원작의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기반으로 한 영상물들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소설이 다른 장르로 각색되면서 또 하나의 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2007년 3월에 KBS TV 문학관에서 박민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를 방영하였다. 장편소설집 《카스테라》에 실린 작품 중 , , , 등의 단편들과 새롭게 추가한 이야기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었다고 한다. 박민규는 기존에 소설에서 적용되었던 문법들을 깨뜨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가이다. 그의 문학적 상상력이 드라마로 각색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드러나는지 의문을 가지고 드라마를 접하였다.
문자매체에서 영상매체로의 전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변형 양상에서 드러나는 특정한 경향은 한마디로 대중성의 강화라 할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는 대중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게끔, 대중들의 관심이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들을 첨가함으로써 이야기를 대중적인 성격으로 변모시켜놓는다. 이 단막극 는 영상과 문학과의 만남을 목표로 하는 ‘TV 문학관’에서 방영되어서인지 각색된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원작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 것 같았다. 그러나 역시 각색되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대중의 취향도 반영되었다. 소설과 드라마는 전달하는 매체는 다르지만,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지금부터 박민규의 원작소설과 단막극 를 비교해보면서 각색된 단막극은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지, 소설의 구성요소들을 적용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김중철(2004), 『대중서사연구 제12호』,「매체의 전이와 이야기의 변형」
김영택, 신현순 공저(2006), 『드라마예술 : 즐기면서 이해하기』, 목원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