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윤치호 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9.03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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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한국의 민족주의(한국사) 과목 중 윤치호 일기를 읽고 인물평, 당시의 시대상을 검토하고 민족주의라는 이름아래 처한 두갈래 길에서 갈등하는 당시의 지식인들의 고민을 되새겨보았습니다.
목차
Ⅰ. 序(들어가는 말)
Ⅱ. 냉정하고 차가운 느낌으로 다가온 윤치호
Ⅲ. 대중적이지 못한 그리고 그 대중 앞에 서지 못한
Ⅳ. 조선의 독립에 대한 그의 생각은 어떠했을까?
Ⅴ. 소신 없는 지식인의 모습
Ⅵ. 윤치호에 대한 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Ⅶ. 結(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일제 치하에서 조선 전체를 대표할 만한 부와 명성, 그리고 그에 걸맞는 지위를 가지고 있던 윤치호라는 당시 최고의 거물 중 한 사람을 왜 우리는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당시 상황에서 그가 취했던 자세 때문일 것입니다. 그는 국내 국외에서 벌어졌던 모든 방식의 독립운동 방식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고 현재 민족이 취해야 할 행동은 일제 치하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친일파였던 것일까요? 그는 일제치하에서 민족지사들이 벌였던 독립운동을 반대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일제의 각종 정책을 비난했고 조선인들을 차별하는 일제의 정책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언뜻 보기에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취했던 윤치호에 대해 역사가 친일파나 민족주의자 같은 특정한 이름으로 그를 지칭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