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8.3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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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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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국민에게 역사인물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열중 다섯은 이분을 꼽을 것이다. 조선조 4대왕 세종이다. 그분을 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나는 인재를 알아보는 식견과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발상의 전환이 아니라 온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많은 고뇌와 고통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그래서 세종대왕이 이른 나이에 승하하셨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한글을 만든 것이 집현전의 학자들이고 자격루, 물시계, 혼천의 등을 만든 것이 장영실이고 화포를 계량하게 하고 신기전을 만들고 대마도를 정벌하고 4군6진을 개척하는 것이 세종대왕 자신이 아니라 신하들이라고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시대나 인재는 있기 마련이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하는데 세종시대에는 난세도 아니었으니. 세종이 창의력이 뛰어난다거나 천재였다고 생각하지는 못할망정 인재를 알아보는 세종의 눈이 탁월하지 않다고 할 사람은 누구도 없을 것이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가 오로지 백성을 위한 일임은 훈민정음 해례본 서두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다들 알고 있듯이 훈민정음의 시작은 이렇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서 한자와 서로 통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바가 있어도 마침내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이가 많다. 내 이를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나날의 쓰기에 편리하도록 함에 있느니라.’와 같이 세종은 나라의 근본이 백성이라 생각하고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여 부국강병한 나라를 만들고자 했다.
참고 자료
뿌리깊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