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경제학자의살아있는아이디어(2) 독후감

소개글

[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독후감 (후반부)

목차

ㆍ 알프레드 마셜의 한계적 시야
ㆍ 구제도학파와 신제도학파
ㆍ 구원에 나선 풍류도락가 케인즈
ㆍ 케인즈 학파와 통화주의자들의 대결

본문내용

마셜은 세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뉴턴의 자연법칙 규명법에 다윈의 진화론적 방식을 가미했다고 볼 수 있다. 유기적이고 진화적인 생물학이 각광 받던 시기 마셜은 이를 계승, 발전 시켰다. 마셜의 한계이론은 이러한 진화론을 경제학에 도입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계이론은 미시경제학의 발전의 터전을 개척했고, 미시경제학의 핵심이 되었다. 마셜은 ‘경제원론’을 출판했는데 이것은 현대판 교과서와 다른 점이 몇 군데 있다. 진부한 도덕적 설교를 곳곳에 늘어놓는가 하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그리고 너무 수학만을 중시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책을 펴 나갔다.
마셜이 경제학적 시간 즉 장기와 단기를 구분하여 설명한다. 그는 세터리스 패러버스 즉, ‘다른 사정이 같다’면 이라 불리는 울타리를 만들어서 자신의 이론을 설명한다. 이것은 다른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무시하는 것으로 문제의 범위를 좁히는 데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 경제학적 시간의 단기란 대처할 여유가 약간 있는 기간을 말한다. 생산자는 공급을 어느 정도 조절 할 수 있고, 공급량 조절을 위해 노동자를 고용하거나 많은 원료를 사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단기 에서는 회사를 무리하게 확장할 여력이 없다. 공장을 신축할 만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기간 동안 생산설비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회사 측은 수확체감의 법칙에 영향을 받는다. 장기는 회사 측이 원료나 노동자 확충뿐 아니라 새로운 공장을 짓고, 기계설비를 늘릴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기업들이 시장경쟁에 뛰어들거나 적자 기업들이 시장을 떠난다. 생존기업들이 적정 이윤을 유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공급은 안정을 보인다. 마셜은 시간 뿐 아니라 기업의 규모에 중점을 두어서 대규모 생산이 수확체증을 이끈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