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삐삐
- 최초 등록일
- 2010.08.14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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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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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숲 속 풀밭에 산딸기가 뽈그락 뽈그락 익어가고 있어요.
삐삐타이니비트는 그 작은 산딸기 속에 살고 있어요. 이름이 너무 길지요? 그래서 그냥 삐삐라고 불러요,
산딸기가 익어가는 대로 삐삐는 그 속에서 하루 종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또 먹고 자요
그런데 참 이상해요, 그렇게나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또 먹고 자는데 삐삐의 몸이 조금도 자라나질 않는 거예요.
삐삐는 정말 몸집이 작아요. 무당벌레랑 숨바꼭질을 할 때 삐삐가 산딸기 밭에 숨어버리면 무당벌레는 글쎄 삐삐를 도무지 찾지 못하고 만다니까요?
그래서 삐삐는 숲 속의 숨바꼭질 대장이지요. 그렇지만 삐삐는 자기가 그렇게 작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싫어요.
‘힝, 나도 커다랗게, 커다랗게 자라고 싶어. 배도 이렇게 불룩하고, 날개도 아주 크게, 이렇게 좍 펴진다면 얼마나 멋있을까?’
삐삐는 매일 매일 배도 이렇게 불룩하고, 날개도 이렇게 좍 펴고 아주 멋있게 날아다니는 자기 모습을 상상했어요.
‘아, 이렇게 크게 크게 커지고 싶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가 있을까?’
그렇게 점점 깊은 생각에 잠겨 들어가면서 이제 더 이상 숲속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산딸기 속에 틀어박혀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까치가 푸드덕 나는 바람에 삐삐가 들어있던 산딸기꼭지가 그만 톡, 떨어져 버렸어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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