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7.27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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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천적교육과정의 측면에서 쿵푸팬더 감상하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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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자신이 용의 전사가 아닐 것임을 자각하고 수행을 포기하려고 했던 포의 입장에서 보면 계속해서 너는 용의 전사니까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시푸의 영향을 받아 숨어있던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시푸는 우그웨이가 자신을 믿어준 것처럼 포에게도 자신(시푸)을 믿으라고 말한다. 제자를 믿어주는 시푸와 마찬가지로 스승의 현명함을 존중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평생 자신이 진심으로 그토록 하고 싶었던 쿵푸를 배우려는 의지가 포에게는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시푸와 포처럼 스승과 제자의 상호보완적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포는 단기간에 용의 전사로서의 자질을 단련할 수 있었다.
최후의 결투에서 타이렁은 시푸가 자신을 용의 전사가 되는 것을 꿈꾸도록 키워놓고 정작 우그웨이가 그를 용의 전사로 선택하길 거부했을 때 그를 거역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해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서운함과 원망을 퍼붓는다. 그리고 시푸는 슬픈 눈으로 타이렁이 용의 전사가 되는 것에만 집착하도록 만든 자신의 교육이 잘못이었음을 사과한다. 여기서 나는 스승의 가르침이라는 것이 어느 한 제자, 더 나아가서는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왜냐하면 지금의 내 인생 역시 어느 한 스승의 영향으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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