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혁명에 대한 상식

소개글

문화대혁명의 시작(배경,전개과정,
문화대혁명 시기의 문학(홍위병의 등장,문학의 정치적인 이용,당시의문학 양판형성)
등 문화대혁명에 관한 레포트

목차

1. 문화대혁명의 시작
2. 문화대혁명 시기의 문학

본문내용

1. 문화대혁명의 시작

1) 배경

1966년 6월 6일자 인민일보에는 <모택동사상의 위대한 붉은 깃발을 높이 받들어 무산계급의 文化大革命을 끝까지 진행 시키자>라는 제목의 사설이 크게 실렸다. 문화대혁명의 시작과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글이었다. 이 글은 문화대혁명을 모택동사상을 토대로 크게 시비를 가리는 투쟁이며 의식형태 영역에서 무산계급과 자산계급 중 누가 승리하고 누가 격렬하고도 장기적인 투쟁을 해 나갈 수 있는지 판가름하는 투쟁의 장이라고 규정하였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문화대혁명은 정권투쟁과 확립을 위한 중국 공산당주도의 대대적인 문화적 간섭 행위였다.
과연 이 문화대혁명이 일어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1961년 1월에 공산당중앙은 대약진 운동의 실패를 자인하고는 국가정책을 대폭 수정하기 시작했다. 특히 경제, 사회의 정책의 개혁은 이념과 당료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전문 지식인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당은 대약진 정책에서 과거의 경직된 정책에서 크게 자유로워 졌으며 당의 지식인 등용이 활발해 졌다. 이것은 자연과학에서 뿐만 아니라 인문과학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우선 1961년 4월부터 각급학교의 교과서 개편이 시작되었는데 학자들에게 주편을 위임하고 경직된 이념교육에서 벗어나게 개편하였다. 이런 사건들은 정책실패의 비판을 받던 모택동에게 계속적인 정치적 위기를 가중시키는 행위였고 그가 주장하던 이념제일주의가 퇴색하여 그의 권위가 약화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맞춰 중국 인민 공화국 수립 후 최고 지도자 였던 모택동의 정책이나 이념에 대한 비판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당내 비판의 선봉에 나선 것이 당중앙 선전부와 북경시당위 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