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7.1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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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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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서관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부경 100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막연히 책을 선정하는것 보단 부경 100선에서 고르고자 하였다. 전태일평전... 왠지 눈에 익은 책 제목이였다. 기계공학부 신문사설연구회라는 과동아리의 회원인 나는 선배들과 함께 학습을 하면서 몇 번 들어본 이름 이였다. 하지만 이름만 익숙할 뿐 이였다. 전태일평전 이라는 책과 관련하여 지식을 쌓을 겸 1960년대 노동사회의 이야기를 알아 볼 겸 하여 이책을 빌리기로 하였다.
군 생활 시절 휴가를 나오면 어김없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야했다. 당시 그때의 첫 100일 휴가가 생각난다. 군생활을 함께 시작한 동기들과 함께 휴가를 나와 서울역에서 밥을 먹고 나왔는데 노숙자들이 정말 많았이 있었다. TV에서나 노숙자들을 보았지 실제로 눈으로 노숙자들을 보는 것은 처음 이였습니다. 살면서 노숙자들에 대한 특별한 생각이 없었고 여기서 노숙자들을 처음으로 보았지만 조금은 당황스러 웠다. 한 노숙자가 우리에게 와서 담배 한 대만 빌릴 수 있냐고 하며 말을 걸어 왔다. 조금은 무섭기도한 우리는 담배를 한 갑을 주었다. 노숙자들에 나에게 다가오는 순간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않아 있고, 누워서 자고 있는 노숙자들. 7월의 화창한 햇볕이 비추는 따스한 날씨였는데 노숙자들은 때가 묻고 찢어진 겨울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비록 군복을 입고 있는 나였지만 동정심인지 왠지 모르게 가슴이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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