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5.22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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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인지라..
목차를 안 넣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테마 타이틀을 넣었습니다
우선
고개를 꺽고 돌아본 하늘 아래 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서론 본론 결론이라는 딱딱한 분류보다
부드러운 문장으로 문단을 나뉘어 보았습니다.
목차
감상문을 쓰기에 앞서
나는 이렇게 읽었다
그녀가 찾은 목마른 영혼의 해답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에 있어서 모두 수도원을 방문하고 그곳을 찾아가는 여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에겐 겨우 두 세 곳의 이름만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는 듯 하고 나머지는 굉장히 생소했는데 아쉬움이 있다면 아르정탱을 가는 길에 작가가 시골 풍경에 대해 감탄을 하고 마치 그 모습이 정품인 것처럼 말한 것이 못내 싫었다. 과연 그녀가 무얼 얻기 위해 가는 것인지… 바로 그런 사소한 것들이 눈엣가시처럼 느낀 이유는 내가 너무 좁은 식견을 가진 탓일까?
어느 곳을 가든 어머니란 존재에 대해 경외감을 떨칠 수 없다. 여자 봉쇄 수도원에 딸을 보낸 부모들의 마음가짐이나 이방인에 대한 인심. 아마 그리하여 신은 여성에게 아이를 낳을 권한을 부여하신 것이 아닌가 싶었다.
"너희들 사이에 천국이 있다." 솔렘 수도원 기행 부분에 나오는 이 말을 옮기고 나서 나는 잠시 고민에 빠진다. 본래 '너희들 안에…' 라고 하는 말을 자세한 뉘앙스를 따지면 '안에' 가 아니라 '사이에' 란다. 그 미묘한 차이. 산수와 수학의 명칭 구분처럼 참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 자료
감상문이여서 참고자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