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사를 읽고(서철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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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교리와 교리사
제 1절 교리와 교리사
제 2절 교리사의 역사

제 1편 교리 발생의 전제들
제 2장 구약 성경의 교리적 근거
제 2절 언약 관계
제 3절 율법 제도
제 4절 제사 제도
제 5절 유월절 경축
제 6절 선지자 제도
제 7절 메시야 대망
제 8절 고난의 종의 사상

제 3장 교리의 신약적 근거
제 1절 예수의 메시야 주장과 수행
제 2절 초대 교회의 신앙고백
제 3절 바울의 신학
제 4절 요한의 신학

제 2편 삼위일체 교리
제 4장 제 2세기 삼위일체론 논의의 시작
제 1절 교회의 신앙:한 하나님 창조주와 주 예수 그리스도
제 2절 사도적 교부들
제 3절 변증가들

제 5장 3세기 삼위일체론
제 1절 서론
제 2절 힙포리토스와 텔툴리아누스
제 3절 동력적 군주론: 양자론
제 4절 양태론
제 5절 제 3세기 로마 교회의 신학
제 6절 클레멘트와 오리게

제 6장 아레오스 논쟁과 니카야 공회의
제 1절 아레오스의 과격한 종속주의
제 2절 니카야 공회의의 결정
제 3절 니카야의 여파
제 4절 니케아파와 아다나시오스

제 7장 삼위일체 교리
제 1절 호모우시온에로의 복귀
제 2절 성령의 인격성
제 3절 381 콘스탄티노폴리스 공회의: 제 2 에큐메닉 공회의
제 4절 삼위일체 교리의 결말

제 8장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과 아다나시우스 신경
제 1절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
제 2절 아다나시우스 신경

제 3편 기독론 교리
제 9장 기독론 논의의 시작
제 1절 오리게네의 기독론 논의
제 2절 아레오스주의자들과 유스타띠오스
제 3절 아다나시오스의 기독론

제 10장 아폴리나리스주의와 정통파의 대응
제 1절 아폴리나리스주의
제 2절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의 기독론
제 3절 닛사의 그레고리
제 4절 다른 교부들의 견해
제 5절 콘스탄티노폴리스 공회의의 정죄

제 11장 안디옥의 네스토리우스와 알렉산드리아의 시릴의 기독론
제 1절 안디옥파의 기독론
제 2절 네스토리우스의 기독론
제 3절 알렉산드리아의 씨릴의 기독론
제 4절 431에베소 공회의

제 12장 칼케돈 공회의의 기독론 교리 확정
제 1절 유티커스의 한 본성론
제 2절 레오감독의 가르침
제 3절 칼케돈 공회의의 소집
제 4절 칼케돈 신경

제 13장 단일 본성론 논쟁과 제 5차 에큐메닉공회의
제 1절 단일 본성론자들의 투쟁
제 2절 세베루스와 레온치우스의 주장
제 3절 유스티니아누스의 교회 정치
제 4절 제 5차 에큐메니칼 공회의의 소집:553콘스탄티노폴리스 공회의

제 14장단일 의지론논쟁과 제 6차 에큐메니칼 공회의
제 1절 단일 의지론 논쟁
제 2절 신앙고백자 막시무스의 투쟁
제 3절 로마와 라테란 공회의

제 15장 성상숭배와 787 제 2차 니케아 공회의
제 1절 신비들의 향유
제 2절 성만찬 예식의 변환
제 3절 성상 숭배 논란
제 4절 성상 신학
제 5절 황제 콘스탄틴 5세와 754 콘스탄티노폴리스 공회의: 우상 파괴 결정
제 6절 787 니케아 공회의: 제 7차 에큐메닉 공회의

제 16절 정통 신학: 다멕섹의 요한네스
제 1절 요한네스의 신론
제 2절 요한네스의 창조와 타락의 견해
제 3절 그림 숭배에 대한 요한네스의 견해

본문내용

제 1장 교리와 교리사
제 1절 교리와 교리사
1. 교리
기독교는 교리를 갖는다. 기독교는 특별계시에 근거한 구원 종교이므로 근본진리를 가진다. 이 근본 진리를 인정하게 되면 기독교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가 되지 못하는데 이 기독교의 근본 진리가 교리이다. 이 교리는 계시에서 유래하고 계시에 근거하여 세워진다. 그러므로 교리는 성경 계시에 근거한 기독교의 근본 가르침이며, 교회의 근본 신앙 조목임과 아울려 하나님의 구원 진리를 신적 권위에 근거하여 교회가 공교회의 승인을 얻어 신앙 고백형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을 요약하여 교리는 폴라누스 정의대로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반드시 믿고 순종해야 할 문장들이다. 이 교의의 고백과 순종이 교회를 유지하며 기독교를 기독교되게 함으로 교리가 교회의 서고 넘어짐의 조항인 것이다. 교리가 공교회의 승인을 얻음으로 공식화 되었다고 해도 그것은 교회의 자의적 이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이 교회를 구원진리로 인도함으로 교리가 생성된 것이다. 그러나 하르낙은 교리를 복음의 희랍화라고 주장하였다. 교리의 공식화는 신학자들이 했으나 그것이 교회의 신앙에 합치하지 않을 때는 그것을 절단하고 성경의 진리에 맞게 구성하였으므로 신학자의 작업이 교리 공식화에 결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교리 형성에 성령의 인도가 결정적이다.
2. 교리의 발생
첫째로, 교리는 교회 존립이 위협받을 때 발생한다. 즉 이단들이 발생했을 때 교회의 믿음을 분명히 하고 그 한계를 설정할 필요성에서 나타난 것이 교리이며 사도들의 가르침을 명제화 한 것이 2세기 중엽의 사도신경이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고 사도의 가르침을 요약한 것이다. 이 사도신경으로 정통 신앙과 이단 신앙을 구분하는 표준으로 삼았다. 사도신경은 공교회의 승인이 없었으므로 보편적인 신경이 되지 못하고 서방교회만 주로 사용하여 오고 있다. 교리는 교회의 위기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삼위일체 교리와 기독론의 교리가 기독교의 2대 근본 교리이다. 둘째로, 교회의 자체 필요성 곧 교회의 믿음의 내용을 분명히 하고 신자들을 바로 교육하기 위해서 교리를 확실하게 하고 교리를 규명할 필요성에서 교리가 발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