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이야기(Zoo Stroty)감상,비평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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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야기 줄거리요약 및 감상,비평문입니다.
간단히 줄거리 요약되어있구요
희곡 속의 전체적인구도, 언어와 대사 그리고 부조리극의 입장에서 비평한 글입니다.^^

목차

◆ 줄 거 리
◆ 감 상 & 비 평

본문내용

◆ 줄 거 리
어느 여름 일요일 오후, Peter는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때 Jerry라는 한 남성이 Peter에게 뜬금없이 자신이 “동물원에 다녀왔다”라고 말을 건네며 사건이 시작된다. 처음에 Jerry는 Peter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그에게 대화를 시도해 나가더니 어느새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그리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에서부터 자신의 부모, 첫 성 경험, 여 주인과 그녀의 개 이야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야기를 모두 마친 Jerry는 Peter에게 벤치의 자리를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고의적으로 싸움을 걸기 시작하는데, 공정한 싸움을 하자며 Jerry가 칼을 호주머니에서 꺼내어 Peter에게 던져 주며 그걸 집어 들고 자신을 공격하라고 한다. 화가 난 Peter는 칼을 집어 들고 자신을 방어하려한다. 그러자 Jerry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 칼에 스스로 자신의 몸을 던져 죽게 된다. 그리고 그 칼에서 Peter의 지문을 지우고 빨리 이 자리를 떠나라고 말하며 결국 Jerry가 숨을 거두게 되는 장면에서 극은 막을 내린다.

◆ 감 상 & 비 평
‘동물원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았던 것은 이 극이 부조리극으로써 관객 혹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극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결말 부분이었다. 이전에 배웠던 Sophocles의 비극인 `Oedipus the King`의 결말과 비교해 보았을 때, ‘오이디푸스 왕’의 결말부분에서는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또 이 극의 교훈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지는 반면 이 극은 특별한 결말이라고 할 것도, 또 교훈이라고 제시될 만한 것도 없었다. 그저 사건이 계속해서 순환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처럼 부조리극은 관객으로 하여금 삶의 무의미함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줄 뿐인 것이다. 이 극을 읽고 인간관계의 단절과 스스로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폐쇄시키고 오로지 자기 이익과 자기자만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 대한 부조리한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고, 실제로 작가는 나에게 이런 무의미하고 부조리한 삶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아무런 해결책도 던져주지 않았지만, 점점 단절되어가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