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2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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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 감상문입니다.
경제학적 시간으로 본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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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월 7일 산업혁명과 관련한 영화 ‘모던타임즈’를 감상하였다. 이 영화의 제목은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 8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산업혁명과 그로 인한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이 모두 담겨져 있으며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코믹한 장면들로써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모던타임즈>는 산업혁명 시기 기계에 종속된 소외된 인간을 다루고 있다. 임노동자들은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앞에 서서 쉴 틈 없이 노동만 하는 획일화 된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산업혁명으로 인해 생산력은 전보다 몇 배로 늘어나고 노동자들의 임금도 조금이나마 늘어났지만 그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각박해져 간다. 산업화로 인한 물질만능주의가 도래한 것이다.
영화의 배경은 1929년 미국의 대공황이다. 자본주의 생산양식에서는 호황과 불황이 계속 반복되며 공황은 어쩌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그 중 1929년에 발생한 대공황은 가장 거대한 규모였다고 한다. 도산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많은 노동자들은 실업자로 전락했던 시기의 영화이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공장과 기계들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기계제 공장의 노동자이다. 노동자들은 컨베이어 벨트 앞에 일렬로 서서 단순 반복 노동을 하고 있으며, 주인공은 나사를 조이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공장의 사장, 즉 자본가는 채널을 돌려가며 노동자들을 감시한다가 컨베이어를 더 빠르게 돌리라고 재촉한다. 작업 속도가 빨라지자 주인공은 점점 밀리게 되고 밀린 일을 좇다 기계 안에 빨려 들어가기도 하고 동그란 것만 보면 조이려고 하는 정신분열증까지 발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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