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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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역사박물관 관람 후 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년 동안 학교를 휴학하고 바쁘게 일을 하면서 지내다보니, 박물관도 미술관도 안가본지가 한참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전시회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기회가 되면 시간을 내서 보곤 하였었는데 이러한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언젠가 어떤 전시회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한번 왔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찾은 서울역사박물관은 예전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다. ‘서울디자인자산전’ 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서울디자인자산전’ 이라는 이름에서 떠오른 것은 오세훈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였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사용된 디자인들을 전시한 것 이라고 생각했다. 입장해서 처음 본 것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해태상 이었다. 정확하게는 거대한 해태상 모습의 물체에 거대한 빔 프로젝터가 빔을 쏘아서 해태상에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오래전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정조대왕 원행반차도, 궁중매듭, 종묘제례 등 굉장히 한국적인 그림과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독특한 것은 이것들이 대부분 디지털화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조선 옛 우리 것들과 최신의 기술인 디지털과의
왼쪽의 그림이 한양화중 ‘책걸이’ 라는 그림의 모습이고 오른쪽의 것이 우리가 ‘책걸이’ 를 이용해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루이비통의 VMD모습이다. 굉장히 이질적이고 어색할 것 같지만, 나름대로 신선하고 잘 어울리는 듯하다. 이때의 기억이 나면서 서울디자인자산전에 보았던 것들을 잘만 사용한다면 상업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적용가능한 분야가 참으로 무궁무진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출구에 전시되어 있었던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거대한 스크린을 손으로 터치를 하면 사진도 찍어주고 핸드폰으로 공짜로 전송도 해주고 디지털 액자로 옮길 수도 있고 공짜로 사진출력까지 해주는 일종의 서비스가 있었는데 정말 맘에 들었다.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왔다면 틀림없이 무척이나 좋아했을 것 같았다. 전시회 측에서 세심하게 관객들을 배려해 주는 것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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