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최초 등록일
- 2010.06.1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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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서평
목차
책 제목을 접하고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봐도 무슨 뜻인지 잘 짐작이 되지 않았다. ‘좌우는 있어도’는 이념을 뜻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위아래는 없다’는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다. 부분이지만 책을 읽고 난 후 북유럽의 정치 상황을 한 줄로 설명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책 제목은 북유럽의 현실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그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다르고 현실 상황이 다른 만큼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바뀔 수는 없겠지만 부분적으로 수용하거나 본받아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특히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에서도 볼 수 있었던 국가 권력에 대한 비판적 수용과 현실참여에의 적극적인 의지 등은 우리나라의 진보당, 우리나라의 지역 정치 그리고 그 정치의 주체인 국민 개개인에 자리 잡은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고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된다.
책을 읽고 가장 먼저 충격을 받았던 것은 노르웨이 사람들의 소비습관이다. 나는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 대해 굉장히 많은 세금을 걷어서 복지에 쓰고, 이 때문에 국민들은 노동의지가 약하다고 알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부를 축적하면 세금을 더 내야하니까 소비도 무분별하게 할 것이라는 추론과는 달리 “줄일 수 있는데도 안 줄이는 소비는 부끄러운 낭비”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끼니는 대충 때우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