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문화 변화에 따른 음주문화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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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회식문화 변화에 따른 음주문화
목차
1.주도
1.1 술을 따를 때
1.2 술을 받을 때
2.술과 비즈니스
2.1 술 권하는 사회
2.2 술 잘 마셔야 출세한다
2.3 술 없이 비즈니스 없다
2.4 회식은 근무시간의 연장
3.회식문화
3.1 기존의 회식문화
3.2 새로운 회식문화
3.3 회식문화의 개선
3.4 회식장소
4.회식이 만든 또 다른 문화
4.1 폭탄주 문화
4.2 회식 구별법
4.3 명당 회식자리
5.맺음말
본문내용
1.주도
1.1술을 따를 때
-예부터 연장자와 직위가 높은 사람에게 깍듯이 예를 지켜 왔듯이 술자리에서도 예를 지켜 아래 사람은 윗사람에게 두손으로 권하고 두손으로 받아야 한다. 예외적으로 직위는 아래지만 나이가 10살 이상 많을때는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두손으로 주고 받아 존경을 표시한다. 술을 따르는 법을 보자면 왼손으로 따르거나 오른손을 젖혀서 따르는 것은 정성이 결여된 권주로서 삼가야 한다. 사실 한손으로 따르면 술이 왈칵 쏟아지거나 술병을 놓칠 우려가 있으므로 예의를 떠나서도 두손으로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손으로 던지듯 불쑥 술잔을 내밀고 역시 한손으로 술잔을 받은 뒤 콸콸 소리가 나게 따르다 보면 자친 술을 쏟기 쉽기 때문이며 오른손을 뒤집어 따르는 것도 위태로운 자세다.
1.2술을 받을 때
-술을 받을 때도 따를 때와 마찬가지로 술을 따르는 이의 연령과 지위등을 고려하여 공손히 받아야 한다. 술잔을 받쳐 올리는 기준도 서로의 호칭에 맞추는 것이 별다른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이 될 것이다. 또 상대방의 술을 모두 받고 나서는 반드시‘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표시를 하며 한 모금 이상을 마신 다음에 탁자에 내려놓는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는 태도이다. 윗사람이 술을 내렸을 경우 고개를 돌려 잔을 비우는 것도 술을 받는 예의 중 하나이다.
2.술과 비즈니스
2.1술 권하는 사회
-‘술 권하는 사회’라는 염상섭의 소설이 있다. 마누라가 매일 술로 지새는 남편에게 ‘어떤 놈이 그렇게 술을 마시게 하느냐’며 두들길 기세로 한마디 던지자 ‘사회라는 놈이 마시게 한다’고 말을 받으며 끄나는 내용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술 권하는 사회이기는 마찬가지다. 가진 것 없고 마땅히 해볼만한 것도 없어 세상을 한탄하며 술 마셔대는 풍경이 일제때부터 70년대까지 약간씩 그 모습을 달리하며 내려왔다. 이제는 먹고 살 만큼 여유도 있고 누가 말 못하게 틀어막는 것도 아닌데 우리의 술 소비는 그칠 줄 모른다. 사회는 또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술을 강요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