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종말 서평

소개글

기능주의는 자기들끼리 서로 관련되어 있으면서 전체로서의 체계와도 관련되어 있는 부분들로 구성된 하나의 체계로서의 사회와 사회적 관계를 분석한다.
‘기능’이라는 용어는 체계의 특정 측면이 전체 체계나 체계의 어떤 부분에 대하여 갖는 결과를 지칭한다. 부분이 전체에 가져다 주는 공헌.
사회 체계가 하나의 실제의 체계이며, 그것의 구성부분들은 전체의 지속 (확장이나 강화)에 필요한 기능들을 수행하고 따라서 부분들은 상호의존적이며 다소간 통합되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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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 세계적으로 고용 증대는 가장 중요한 경제 정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을 맞이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일자리들이 수백만 개씩 생겨나는데도 왜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일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산업혁명 이후 지난 200여 년 동안 우리는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그 기계가 창출한 다른 일자리를 찾아 해매는 거대한 이동을 반복해왔다. 그리고 지금은 사람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작업을 할 수 있되, 사람보다 유지비가 적게 드는 기계로 인하여 점차 노동의 종말의 세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컴퓨터의 개발과 확산에 따라 더더욱 심해지고 있는 현상이다.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은 이런 역사적 전환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소프트웨어에 의한 노동자의 급격한 감소 등 현재 두드러지는 노동자, 즉 블루칼라의 감소나 농업에 있어 급격한 기술의 발달 등에 대하여 서술하고 분석적인 이론들을 토대로 원인을 밝혀내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실질적인 대응방법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현재의 시대는 다원화, 자동화, 신속화, 기계화, 익명화란 단어들과 밀접해 지고 있으며 이러한 단어들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 책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나오는 단어는 바로 자동화란 용어의 표현일 것이다. 저자는 컴퓨터에 의한 공장 시스템의 자동화 및 일반 사무자동화에 근거하여 많은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의 일자리가 손실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실업의 가장 주된 요인을 3차 산업의 자동화라고 거론하고 있는 것이다. 80년대, 90년대 에서는 블루칼라들의 실업이 상당히 중요 시 되었기 때문에 사회에서도 대학이란 문턱을 넘어서 화이트칼라의 울타리로 들어가기 위해 많은 구직자들은 안간힘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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