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 천변풍경 ( 독후감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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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태원 - 천변풍경 ( 독후감 / 감상문)
목차
1. 줄거리 / 내용 분석
2. 느낀점 /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줄거리 / 내용 분석
이발소의 재봉이는 천변사람들을 항상 주시한다. 그의 눈에 띈 아니는 시골에서 온 창수이다. 그의 아버지는 창수를 약국에 맡기며 부탁 또 부탁을 했다. 창수는 처음에야 서울이 좋았지만, 이제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자꾸 심부름만 시키고, 외롭기만 하다. 하지만 창수보다 힘든 것은 만돌어멈이다. 그녀는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게서 도망가려 했지만, 아이들이 눈에 밟혀 둘을 데리고 서울로 왔지만 남편이 따라 온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네 명이 살게 되었고, 고용살이를 시작하였다. 동네에 경사가 났다. 이쁜이가 강씨집안으로 시집을 갔다. 관철동에 애인이 있는 민주사는 회의원으로 바빠서 자주 못들렀던 그녀에게 가지만 젊은 학생과 함께 있는 모습에 우울하다. 빨래터에서는 이쁜이가 호된 시집살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의 매형이 부회의원에 당선된 포목전 주인은 또 기세등등하다. 하지만 민주사는 기분이 좋을리 없다. 하지만 그 이유는 선거에 떨어진 것보다는 관철동 애인때문인 듯하다.
시골에서 온듯한 여인이 하숙에 혼자 남아있다. 그녀는 결혼을 하였지만, 남편이 일찍 죽어 시부모와 살다 어느 남자와 함께 도망쳐 나왔다. 사실 그 남자는 그녀를 팔 생각이었지만, 도박을 하다 경찰서에 가는 바람에 그녀는 혼자 있게 되었다. 이쁜이가 소식없이 어머니를 찾아갔다. 둘은 울며 상봉했지만, 어머니는 속으로 마음이 좋지 않다. 아무리 시집살이가 힘들어도 집에 보내야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하숙에 남은 금순이에게 한명의 여자가 찾아오는데, 그녀는 기미꼬였다. 그녀는 금순이를 돕기 위해 하나꼬와 함께 셋이 살기로 하고, 금순이는 살림을 맡았다. 만돌어멈은 더 이상 얹혀 있을 수 없고, 남편에게 맞는 것도 지겨와 집을 나온다. 하지만 또 아이들을 뿌리치고 혼자 죽을 순 없었다. 이제 창수는 서울에 적응을 넘어 더욱더 서울사람같아 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