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높임법의 국어사적 변천 과정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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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높임법의 국어사적 변천 과정
목차
<요 약>
1. 논의의 국어사적 의의
2. 15세기부터 17세기의 국어 높임법의 변천
2.1. 상대높임법
2.1.1. 아주 덧높임
2.2. 아주높임
2.3. 예사 덧높임
2.4. 예사 높임
2.5. 안높임
3. 주체 높임법
3.1. 주체 덧높임
3.2. 주체 높임
3.3. 주제 안높임
4. 객체 높임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논의의 국어사적 의의
높임법은 국어에서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다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매우 발전해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세와 근대의 국어의 모습이 매우 차이가 있듯이 높임법 또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높임법의 변천 흐름을 연구하게 되면 국어의 변천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2. 15세기부터 17세기의 국어 높임법의 변천
2.1. 상대높임법
15세기부터 17세기의 상대높임법은 아주덧높임, 아주높임, 예사높임, 높임, 안높임의 다섯가지로 나뉜다. 이는 현대국어의 상대높임법이 아주높임, 예사높임, 예사낮춤, 낮춤의 4단계로 나뉘는 것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2.1.1. 아주 덧높임
평서형에서 이 등급은 17세기에 한해서 설정되는 것이긴 하지만, 어형 자체는 대게 15세기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은 것들이다. 원래 ‘--’은 객체 높임법을, ‘-으-’로는 상대높임법을 나타내던 것들이다. 그러나 17세기에는 이 ‘--’의 대부분이 높일 만한 객체가 없이 쓰여 있어서 ‘-응이-’와 더불어 상대 높임의 층을 조금 더 높이는 것으로 밖에 달리 이해할 수 없다.
의문형에서는 15세기 어형이 모두 ‘-고’ 물음법의 어형임에 반해서 17세기의 어형은 모두 ‘-가’ 물음법의 어형이라는 점과 비종결어미 ‘-시-’가 새로운 어형을 많이 만들어 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명령형은 15~17세기에는 ‘-쇼셔>-오쇼셔’ , 17세기 ‘-쇼셔’가 확인된다.
청유형에서는 17세기 ‘-상이다’가 확인된다.
참고 자료
김정수(1983), ‘17세기 한국말의 높임법과 그 15세기로부터의 변천’, 박사학위논문, 서울 : 서울대학교
고영근(2005), 국어학연구사 -흐름과 동향- , 서울, 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