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선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6.0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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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인의 선택 서평을 읽고
일본인이 왜 우리와 다른 모습과 다른 성향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들은 흔히 우리나라와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고들 한다. 이런 생각은 나역시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배움이 하나씩 늘고 있는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 가운데 가장 큰 의문은 지리적으로 상당히 가까운 나라가 서로 왜 이렇게 나라 문화를 가지게 되었으며, 생각 하나하나 까지 전부 다 다르게 된 것인가에 대한 점이다. 일본인의 선택이라는 책은 일본의 전반적인 역사에서 일본인이 지금과 같은 인식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그 질문에 훌륭한 대답이 되어주었다. 특히나 김문자 교수님께서 직접 저술에 참여했다는 점이 이 책이 눈에 띄는데 크게 작용하기도 했다.
이 책은 여느 개설서와 달리 삽화가 상당히 풍부하고, 한 주제에 대해 전후 사정을 모두 설명하고 있어 일본사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본사에 대한 배경지식 전혀 없는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한다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일본과 조선, 중국 등 동아시아의 근대국가들에 대해 배우면서 가장 크게 갖은 의문은 일본은 왜 다른 나라들과 달리 서구의 문명을 더 빨리 받아들였냐는 것이다. 일본인은 서국 문명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이를 받아들이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봤던 부분은 2장 ‘9.파멸을 향한 선택, 진주만 기습은 세계사에 무엇을 남겼는가’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영화 진주만의 한 장면이다. 영화에서는 일본의 장군이 어둠속에서 작전개시를 명하고 일본의 폭격기들이 하와이에 정박한 미국의 전함들이 힘없이 무너져 갔다. 진주만기습은 이렇게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일본이 왜 이런 누가봐도 질 수 밖에 없는 미친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의 여부다. 이 당시 영미는 세계의 최대강국이었고, 누구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삼국동맹을 맺고 있던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 가장 강력한 독일도 미국, 영국을 상대로 전쟁중인 것이 아닌 소련을 상대로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물론 영미와돠 마찰이 있었으나 독일은 전면적으로 영미와의 마찰을 이어나가지는 않았다. 일본의 이런 미친전쟁은 삼국동맹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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