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통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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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화와 생활 - 일본과 한국의 통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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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치코산

‘시치코산’은 ‘미야마이리(신사에 참배하러 가는 것)’를 하면서 어린이들의 복된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11월 15일에 행해진다. 3세, 7세의 여아와 3세, 5세 남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하레기’라는 옷을 입고 ‘치토세아메’라는 사탕을 들고 부모와 함께 신사를 참배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한다.

* 하레기 : 정월 혹은 오봉 때 격식을 차리기 위해 입는 옷으로 정장 예복은 아니지만 어린이들이 입는 알록달록한 옷도 ‘하레기’라고 하기도 한다.
* 치토세아메 : 한지에 담긴 뜻 그대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며 먹는 엿 혹은 사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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