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권 내 유교문화 경관들을 답사하고
- 최초 등록일
- 2010.05.3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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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문화권 내 유교문화 경관들을 답사하고 작성한 답사보고서 입니다.
초간정, 안동 태사묘, 영호루, 권태사 묘소, 안동권씨 능동재사 등을 답사하고 난 후 답사한 장소가 가지는 경관적 의미 및 지리적 의미 등에 대하여 정리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① 초간정
② 안동시청과 태사묘
③ 영호루
본문내용
① 초간정
초간정은 경북 예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문화재 자료 제 143호에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유교가 도입된 초창기인 1582년에 건립되었다. 예천 권씨 마을과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초간정은 시냇가, 즉 계류변에 정자를 짓고 휴양, 강학하던 옛 선비, 사대부들의 유교적 행위가 이루어졌던 공간이다. 마을과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속세에서 떨어져 있지도, 가까이 있지도 않은 공간을 형성해 ‘유교적 중용’을 보여주는 의미를 지닌다. 주변에 심어져있는 소나무는 유교의 상징으로서, 유교에서 선호하는 나무이다. 비석, 소나무, 시냇물, 정자와 함께 어우러져 격조 높은 유교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데, 초간정 주위를 휘감아도는 시냇물은 ‘조그마한 하회’를 이룬다. 유교가 선호하는 자연세계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만들어내는 공간인데, 이러한 유교적 경관은 거처하는 곳에서 학문하고 생각하며 사유함으로써 유교적 공간으로부터 유교관념을 강화하려는 옛 사대부들의 선비적 자세를 보여주는 경관이라 할 수 있다. 관념으로부터 공간을 형성하고, 다시 그 공간을 통해 관념을 강화하려는 상호작용 과정을 통해 사대부들은 유교적 관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었다. 초간정의 주변 경관을 통해 유교적 관점에서 좋은 경관을 형성하는 ‘하회’라는 공간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② 안동시청과 태사묘
▶ 안동시청
안동시청 앞에서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표어를 볼 수 있었다. 유교문화권이자 다양한 유교적 경관은 지닌 안동시는 정신 문화의 수도를 표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의 문화요소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