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로빈후드를 보고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러셀 크로우)
- 최초 등록일
- 2010.05.2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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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웅담 영화 "로빈후드"를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충실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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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그냥 눈과 귀가 시원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영화하면 역시 시원한 화면과 화끈한 전쟁씬이 어우러진 것이 만족감을 나타내기가 쉽다.
영화 <로빈후드> 이야기야 너무 잘 알고 있어 별다른 기대 없이 봤는데 진행되는 내용은 조금지루한 감이 있긴 했지만 영화 시작과 끝에 나오는 움직이는 유화 같은 그림과 영화음악은 정말 좋았다. 마치 알차게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한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리들리 스코트 감독에 러셀 크로우 주연의 <로빈후드>는 글라디에이터의 영광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시작부터 아날로그로 바뀐 것 같은 성 전투씬은 리들리스콧 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많은 역사를 이루기 위한 여러 개연설명들이 이루어지는 중반에는 다소 지루하다 마지막 30분이 과히 멋졌다. 제대로 꽂혀 주는 <로빈후드>의 화살은 백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프랑스를 섬멸하자고 이야기하는 그의 카리스마 거기에 그치지 않는 전투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후드>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로빈후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로빈 롱스트라이드가 <로빈후드>가 되기 바로 전의 이야기이다. <로빈후드>가 숲으로 들어가 의적활동을 하기 직전까지가 영화 속에 등장한다.
이런 상상력은 시리즈물에서 흔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가령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이 되기 직전의 과정까지를 그린 [배트맨 비긴스]라든가, [스타워즈]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 [스타워즈 에피스도] 시리즈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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