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정의 윤리적 쟁점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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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행정의 윤리적 쟁점을 읽고
책에 대하여 서평한 것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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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서는 교육행정가에게 교육행정에 중요한 도덕적 개념들과 도덕적 추론과정을 가르치는 것을 목적으로 사례 중심으로 엮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은 학교행정과 윤리학적 사고에 대해 말하는데 러셀이라는 초등학교의 여자 교장과 학부모 간의 학급편성의 결과로 대립하는 내용이 나와 있는데, 이를 통해 객관적인 도덕적 추론이 교육행정가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고 또한 가능한 것임을 이해시켜주며 도덕적 결정은 단지 개인의 선호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며, 도덕적 반성과 정당화에 참여하는 방식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러셀교장이 직면한 도덕적 딜레마는 올바른 행위란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며, 사실에 의해서 해결될 수는 없으며, 스스로 도덕적 의견들이 갈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진다는 사실을 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같은 특징을 도덕적 추론이 도덕적 원리를 사례에 적용한다는 것이고, 원리를 정당화하는 문제를 탐구해야 함을 시사한다.
인간은 도덕적 행위자이기에 자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며, 선택을 할 때 도덕적으로 타당하게 선택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특히 다른 사람의 삶에 권력과 영향을 행사하는 개인의 경우에는 더욱 중요하기에 학교행정이야말로 다른 어떤 영역 못지않게 이것이 중요시되는 영역이다.
제 2장 지적자유는 여교사인 엘리자 피츠제랄드가 교육청과 교사들간의 새로운 채용계약을 지역 신문에 투고하여 피츠제랄드와 교육장, 교장들의 이해관계 대립에 대해 논의한다. 즉, 자신의 견해를 주장할 권리인 언론의 자유와 명예훼손이라는 개념이 대립되는 사례이다. 여기서는 먼저 견해를 가질 권리와 그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념을 토대로 한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견해와 신념을 행동으로 옮길 때는 그 자유가 절대적일 수는 없으므로 한계를 탐구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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