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만큼큰미소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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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하늘을 보았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는 상상을 한다. 눈앞에는 신비스러운 병원이 있는 우주 정거장이 보인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평화롭고 한적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길을 걷다 올려다 본 자연의 구름은 그 어느 미사어구보다 아름다웠다. 포레스트 힐즈 노던 고등학교안에 설치된 학습장애아들을 위한 특수학교에 들어가보면 예쁘고 똑똑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언니와 비교해서 자신은 너무도 못났다는 자책감에 빠진 예민한 안드레아, 행동과 사고가 느린 다운 증후군의 벤, 언제나 제멋대로이고 걸핏하면 온몸이 경직되는 스티브, 세상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똘똘 뭉친 루이스. 180cm의 키에 뚱뚱한 체격인데다 심한 언어장에 행동이 굼뜬 스테파니. 등 20명의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똑똑한 아이들임에도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스페이스 캠프에서의 에피소드가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스페이스 캠프에 참여 하기 위해 참가자격을 얻는 과정과 1년 동안의 연습과정의 비중이 더 컸다. 스폰서를 해준 버거킹 지점장님과 로켓발사 이벤트를 제안하며 로켓모형 200개를 제공해 준 에티스사 등 아이들의 성공이 있기 까지는 수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가 있었다. 물 속에서 조립모형을 만드는 연습을 수 없이 반복하고 또 그 안에서 좌절도 경험하고 또 딛고 일어나서 아이들은 마침내 준비를 마쳤을 때 내 일처럼 기쁘게 느껴졌다. 1년 동안의 연습 결과 마침내 선생님과 아이들은 NASA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회는 6일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뜻밖의 성적에 기뻐하기도 하고 엉뚱한 실수를 해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테스트에 임한다. 스테파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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