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느낀점을 위주로
- 최초 등록일
- 2010.05.1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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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백산맥-느낀점을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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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백산맥은 그의 출생지 및 그 밖의 성장과정을 상당히 많이 반영한 소설이다. 그는 전라남도 숭주군 쌍암면 선암사에서 태어났는데 이 선암사란 절은 태백산맥에도 나오는 한 배경이 되는 곳이다. 그의 아버지는 대처승이란 독특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이었다. 즉, 그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알게 모르게 미친 그의 아버지는 특이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의 소설은 사회적인 면을 상당히 많이 반영하려는 경향이 엿보인다. 그 이유는 그의 성장과정에서 이른바 근대사에 있어서의 커다랗다고 하는 사건들을 그는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기 때문이다. 볼 기회가 없으면 찾아가서라도 그는 그러한 사건들을 보았다. 예를 들면 태백산맥의 주요한 역사적 배경이 되는 ‘여순반란사건’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시어머니 방에서 들으면 시어머니의 말이 옳고, 부엌에서 들으면 며느리 말이 옳다.’ 태백산맥에서는 좌익과 우익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필자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았다고 말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좌익을 표현할 때는 좌익의 입장에서 우익을 설명할 때는 우익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표현했을 뿐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 글을 썼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책을 읽고 난 모든 사람에게 조금 더 비판적 관점을 가지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책을 읽어야지만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필자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조정래에 의하면, 그의 문학을 일군 지렛대는 `가난`과 `분단`이다. 초등학교 시절, 눈비 오면 머슴이 업고 오던 도련님들과 한 반에서 공부를 할 때 저절로 `저래선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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