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십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09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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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십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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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트로비우스가 로마의 공화정이 마무리 되는 아우구스투스황제 시대인 약 B.C.30년경에 쓰여졌다고 알려진 건축십서는 책의 제목처럼 총 10권의 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비트로비우스가 취급하고 있는 건축이란 내용은 순수한 건축뿐만 아니라 토목, 조병 등 오늘날의 건설부문에 가까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하였다. 그리고 많은 한자와 ‘-읍니다’체가 옛날에 번역된 책이구나 라는 느낌을 한번에 갖게 하였다.
우선 1서는 총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로 건축관련 학문과 건축의 구성, 그리고 건축가로서의 자질을 주로 언급하였다. 1서의 1장에서는 건축가의 교양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가지 학문과 교양에 대한 지식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건축가는 지식의 판단에 따라 다른 분야의 기술로서 이루어진 작품을 음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축가는 회화에 숙달되며 기하학, 역사에 능통하고, 철학과 음악을 이해하며,의술에 무지하지 않아야 하고 법률이나 천문학에 관한 지식도 구비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그 이유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건축가는 학문이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젊었을 때부터 다방면에 걸쳐 교양을 쌓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을 읽고 여러 교수님들이 강조하신 “건축가는 건축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고, 여러 분야에 지식을 구비하기위해 책도 많이 읽고 교양 수업같은 것에도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건축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