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nesty
- 최초 등록일
- 2010.05.0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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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 - About Hone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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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눌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술. 사람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분위기를 고취시켜주는 술. 이것은 대학에 들어온 나에게 적지 않은 고민과 유혹을 안겨주었다.
우선 나의 소개를 하자면 나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고 지금도 다니고 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어려서부터 술, 담배를 절대 금하라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나는 몸에 좋지도 않는 그것들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며, 또 할 필요성도 전혀 없다고 생각해왔다. 심지어 한 번은 술, 담배와 얽힌 안 좋은 기억도 있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이 술, 담배를 하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권했지만 내가 끝까지 완강하게 거부하자 그 애들은 나를 점점 멀리하며 왕따를 시켰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는 일이었지만 추측컨대 자기들은 모두 술, 담배를 하는데 나만 하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거 같아 맘에 안 들었나보다.
이렇게 술을 안마시겠다고 끝까지 버티던 내가 드디어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런데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술의 유혹은 이미 시작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술을 마시고 기분이 한껏 좋아진 상태에서 즐겁게 노는데 나만 마시지 않으면 뭔가 분위기를 깨는 것 같고, 소외감이 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때 나는 처음이
결국 이런 해프닝을 겪으면서 내가 얻은 교훈은 ‘정직’이었다. 뭐든지 솔직해지면 당당해 질 수 있고 떳떳해진다. 두려움도 없다. 거짓으로 살아가면 그 거짓은 더 큰 거짓을 만들어 내고 결국은 자신조차도 제어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거짓으로 모든 사람들을 속이고 위선과 허영심으로 가득 차있던 그 사람은 결국 진실이 밝혀지자 도망가 버렸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채우지 못하고 그 구멍은 더욱 커진다. 마음도 더욱 불안해지고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인다.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바로 ‘정직’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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