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5.08
- 최종 저작일
- 2007.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맹자는 공자의 제자이자 성선설과 왕도정치를 주장한 학자라고 간단하게 배웠었다. 그때에는 맹자의 가장 형식적인 것들만 배웠을 뿐 자세하게 가르침을 받지는 않았다. 맹자에 대하여 간단하게 외우는 식으로 배워서인지 솔직히 어렵고 확 와 닿지 않았었다. 맹자에 대한 삶과 맹자에 대한 업적,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형식적으로 간단하게 나열된 얘기들이 아닌 그 안의 맹자가 살던 시대,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자세한 속 얘기들이 궁금했다. 그러던 중 이번 부교재인『맹자』란 책을 통하여 다시 맹자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이 책은 대화체로써 조금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쉽게 풀어 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부와 무력만을 앞세웠다던 전국시대에서 맹자는 그 시대를 어떻게 보았으며, 자신의 주위사람들에게 어떠한 교훈으로 깨우침을 주었는지 또한 맹자의 그러한 교훈들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 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제1장 양 혜왕 상
제2장 양 혜왕 하
제3장 공손추 상
제4장 공손추 하
제5장 만장 상
제6장 만장 하
제7장 진심 상
제8장 진심 하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제1장 양 혜왕 상
맹자가 양 혜왕을 만났다. 왕이 말했다. “어르신께서 천 리를 멀다 않고 오셨으니 우리나라에 이익이 되겠군요.” 맹자가 대답했다.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p.15) 만일 정의를 나중에 생각하고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서로를 빼앗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인(仁)하고서 자기 어버이를 버리는 사람은 없고, 의로우면서 자기 군주를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 왕께서는 인의만을 말씀하셔야 합니다.(p.15)라고 대답했다. 살아있는 사람을 봉양하고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내는 데 후회가 없도록 하는 것이 왕도(枉道)의 시작입니다.(p.18)라 했다.
제 선왕이 물었다. “덕이 어떠해야 왕도 정치라 할 수 있습니까?” “보민으로 왕도정치를 펴면 능히 막을 자가 없습니다.”라 대답했다. 다시 제 선왕이 물었다. “과인 같은 사람도 보민 할 수 있습니까?”라고 하니 “할 수 있습니다.” 라 대답했다.(p.22) 무슨 까닭인지 물어보니 맹자는 제 선왕의 신하에게 들었던 얘기를 한다. 왕이 당상에 앉아 계시는데 소를 끌고 당하로 지나가는 자가 있었다. 왕은 죄 없는 소가 벌벌 떠는 모습을 보고 놓아주고 양으로 대신
Ⅲ. 결론
맹자는 전국 시대의 온갖 쟁탈과 개인주의, 해동포주의 사상이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사조로 인식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맹자는 직접 권력자들을 만나 인의, 왕도정치, 군주로써의 행동 등에 대한 물음을 받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서 말하지만 결론적으로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결국 직접적인 정치를 그만두고 남은 생애를 제자들을 교육하면서 살다 생애를 마감한다. 이러한 맹자의 인의, 왕도정치가 그 시대에서는 주목을 받지는 못했을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동양의 유가문명권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서도 고등학교, 아니 초등학교 때부터 우린 도덕과 윤리에 대해서 배운다. 이렇게 배운 도덕과 윤리는 이론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화, 지구촌 시대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무조건식으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