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공예
- 최초 등록일
- 2010.05.0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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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콜릿 공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초콜릿 공예의 역사
2. 초콜릿 공예의 개념
3. 초콜릿 공예의 기본요소
4. 초몰릿 공예의 특성
5. 초몰릿 공예의 분류
본문내용
1. 초콜릿 공예의 역사
150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는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카카오 빈(Cacao Bean)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 그는 카카오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1519년 스페인 귀족 에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가 멕시코의 아스텍 왕국을 점령하면서 카카오를 음료로 마시는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멕시코가 정복되면서 스페인에 전해진 초콜릿은 ‘건강에 해롭다’ 거나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는 악마의 음식’ 이라는 등의 오랜 논쟁에도 불구하고 특권층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그 후 이 기름지고, 진하고, 쓰고, 달콤한 초콜릿은 마시는 형태로 특권층의 향락과 수많은 로맨스에 늘 함께 등장했다. 초콜릿이 주는 강장 효과와 에너지, 흥분과 이완작용 등의 영양학적 효능과 미각적 쾌감에 대한 숭배가 그 당시의 문학과 미술작품 등에 빈번히 등장하기 시작했고, 의학적 용도의 초콜릿 공장이 스페인에 처음으로 세워졌다(1588년).
무역이나 귀족간의 결혼 등을 통해 초콜릿은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 소개되어 미식가들 사이에 유행하였고 이탈리아 의사들은 코코아를 강장제로 받아들였다(1671년).
마시는 초콜릿 카페가 처음 생겨난 것은 프랑스이며, 영국에서는 곧 커피 하우스처럼 초콜릿 하우스가 유행하여 예술가들은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을 마시며 토론하기를 즐겼다(1697년~). 초콜릿은 이러한 유행을 타고 독일로, 스위스로 전파되었다.
19세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초콜릿의 제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초콜릿은 대중에게 빠르게 퍼져나갔다. 네덜란드의 반 호텐(Van Houten)은 분리압착 한 후 가루로 만든 초콜릿을 알칼리 처리하여 물에 잘 풀어지는 코코아 분말을 개발하였고(1825년), 이후 마시는 초콜릿에서 더 나아가 들고 다닐 수 있는 판형 초콜릿이 나왔다. 이탈리아에서는 초콜릿과 미세한 헤이즐넛 가루를 섞은 초콜릿인 잔두야(Gianduja)를 개발하였고, 스위스에서는 우유를 첨가한 밀크초콜릿이 개발되는 등 역사적인 사건들이 계속되었다.
참고 자료
고영주 리얼 초콜릿(Real Chocolate),2009, page15~16
황지희 외 푸드코디네이터를 위한 A to Z, 2009, page 195
조성훈 초콜릿테크닉(Chocolate Technic), 2008, page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