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자살론
- 최초 등록일
- 2002.05.08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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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3. 맺음말
본문내용
내년이면 뒤르껭이 자살론을 쓴지 꼭 100주년이 된다. 1897년, 그해에도 19세기의 세기말적 사회현상이 만연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1996년, 20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모두들 애써 태연한척 하려하지만, 21세기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처한 정치적 혼란, 경제전쟁, 환경파괴로 인류 생존의 위협, 시민들의 도덕성 상실 등으로 상처받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은 자꾸 어두워지기만 한다. 뒤르껭은 약 1세기전 쯤의 시대에서 무엇으로 고통받고 있었을까? 자본주의의 급격한 성장, 사회주의의 등장, 노동착취로 나타나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갈등…. 이와 같이 사회 전체나 그 구성원들이 대립과 갈등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때, 그는 무엇을 해야 했을까?
뒤르껭이 자살에 대하여 흥미를 갖고 이 문제에 대한 당대의 방대한 문헌을 섭렵한 것은 1897년 이전의 일일 것이다. 그는 자살의 증가가 사회의 유기체적 조건에 심각한 이상이 있음을 입증한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특수한 현상들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사회에서 나타나는 이 도덕적 괴리의 성격에 대한 증거를 찾고자 하는 것이 {자살론}에서의 그의 관심사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사회적 문제에 접근함에 있어 도덕적인 측면에 입각해 있다. 그는 물론 {자살론}에서 방법론적 연구에 대한 목적도 가졌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