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2010.05.02
최종 저작일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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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의 교양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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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계공학도인 내게, 이책은 단순히 문학적인 작품으로만 다가 오지 않았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온실 가스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한 나무의 중요성이 먼저 와 닿았다.
식목일 이라는 공휴일이 있을만큼, 나무의 중요성은 누구나 겉으로는 다 알고는 있다. 하지만 당장 마실 공기가 있으며, 마실 물이 있기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내가먼저 나서서 나무를 심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릴적 과거를 회상해 보면, 우리 가족은 식목일이 되면, 시골의 어느 산으로 함께 가서 나무를 심고 가꾸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곳은 우리가족 소유의 산이었다. 그러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를 가꾸는 부모님 얼굴은 즐거워 보였고 힘든 기색을 찾을 수 없었다. 내 기억으로는 단 한 번도 아무데나 나무를 심었던 기억은 없다.
그래서인지 나는 소설의 주인공인 엘제아르 부피에를 처음에는 이해 할 수 없었다. 본인 소유의 땅도 아니며, 그곳에 엄청난 노력으로 많은 나무들을 심었다고 누구 한명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또한 감히 혼자의 힘으로 그만한 도전을 누가 생각이나 해 보겠는가?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무지인



문학적 관점에서 보면, 온갖 이기주의를 버리고 자기의 이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공동의 선을 위해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일하는 고결한 인격을 지닌 한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실천이 이 땅에 기적과 같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의 내 전공의 모토는, 단순히 기계분야의 발전을 통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으로 이윤을 추구 하면 되는 아닌가, 하는 생각 뿐 이었다.
벤츠 자동차 연비가 얼마이며, bmw 자동차의 엔진은 무엇인가 하는 관심 뿐 이었고, 우리학교는 뭐 이렇게 나무를 많이 심어 놔서, 바로 앞 밖에 보이지 않느냐는 불평을 해왔다.
이 책을 통해, 장 지오노 작가의 얘기를 들어 보니, 오로지 물질주의만 을 숭배하고 영원한 성장을 믿는 기계적 세계관이 과연 옳은 것인가 , 또한 “이에 따른 기계적 발전이 과연 발전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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