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고양이 대학살 독후감 ( 고양이 대학살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3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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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 수업을 들을 때 제출한 과제입니다. 고양이 대학살 읽고 독후감 제출하였고 A+ 받았으니 참고하실 분은 받아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제 1장 농부들은 이야기 한다 : 마더 구스 이야기의 의미
제 2장 노동자들은 폭동한다 : 생- 세브랑가의 고양이 대학살
제 3장 한 부르주아는 그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한다 : 텍스트로서의 도시
제 4장 한 경찰 수사관은 그의 명부를 분류한다 : 문필 공화국의 해부
제 5장 철학자들은 지식의 나무를 다듬는다 : ‘백과전서’의 인식론적 전략
제 6장 독자들은 루소에 반응한다 : 낭만적 감수성 만들기
본문내용
서양사 수업에서 배운바에 의하면 역사를 이해하려면 그 ‘역사가를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 책은 친절하게 서문에서부터 역사의 접근 방법에서부터 관점을 설명해주었다. 서문에서 주도적인 지식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계몽 사상의 ‘고급’문화가 밑으로 전달한 영향력이라기보다는 밑으로부터 만들어진 영향력이 프랑스 혁명 이전의 사회에서 작용했던 방식을 연구하고 하였다. 즉 지배계급의 사료와 서술에서 벗어나 민중의 일생생활과 언어 등을 중요한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저자 단턴은 농노에서 견습공, 수사관, 부르주아, 지식인들과 루소 그리고 그의 독장들에 이르기까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사이의 통상적인 구분을 포기하고 지식인들과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어떻게 동일한 상황에 대처하였는지 보이려고 하였다. 역사의 접근 방법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러한 방법론은 교수님께서 ‘신문화사’라고 말씀해 주셨다. 신문화사란 민중들의 시시콜콜한 문화도 역사를 이끌어온 힘이었다고 보고, 그것들의 사료적 가치를 높이 인정하려는 태도를 반영하고 혁명이나 전쟁, 군주나 영웅 중심이 아니라 사소한 문화나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자는 것이다. ‘신문화사’는 객관적 사료만을 증거로 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했는가, 어떤 배경이 작용했는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생각했는가가가 역사의 중요한 변수임을 인식한 것이다. 그래서 지배계급의 사료와 서술에서 벗어나 민중의 일상생활과 언어 등이 역사의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사회사에서 출발한 ‘밑으로부터의 역사’를 다양하고 구체적인 연구로 실현시키고 있다. 민중들의 삶을 ‘미시사’라고도 한다. 이런 신선한 접근법을 역사를 재해석하는데 새로운 각도로 접근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부족한 사료로 과연 어떻게 실마리를 찾아가는지 궁금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