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현대사회와 선
- 최초 등록일
- 2002.05.07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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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현대사회와 선' 이라는 강의를 접하면서 선을 한다기에 나는 단순히 착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강박한 현대사회에서 착한일을 하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으로만 생각했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선이 정신수양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의 무지함에 부끄러웠다.
선은 도인들이나 하는 명상으로만 생각하고 처음 선이라고 했을 때 거리감을 느끼고 흥미를 가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말로만 듣고 보기만 했던 명상을 해 보게 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명상 전에 하는 요가는 내 몸을 가뿐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명상시간에는 교수님이 하라는데로만 해야하는 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다. 선을 처음 대하는 나로써는 명상을 하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것을 느껴야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저 교수님이 하라는데로 하는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교수님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하는 게 맞는 것인지 여하튼 난 눈을 감고 있기가 전부였다. 때론 식곤증에 졸기도 많이 했었다.
선을 한다는 것... 그것은 나에게 너무도 어려운 것이었다. 내가 이해하기에는 나의 경험이 너무 부족했던 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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