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꿈꾸는 인큐베이터」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4.1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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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완서「꿈꾸는 인큐베이터」독후감입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분량은 2페이지입니다.
목차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줄거리>
조카인 슬기가 어렸을 때부터 이웃해 살던 동생으로부터 어느날 슬기의 재롱잔치에 대신 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조카가 어릴 때부터 도맡아 키운 주인공은 남다른 마음으로 조카의 재롱 잔치에 참석한다. 동생의 부탁대로 비디오 카메라를 챙겨 간신히 슬기가 나오는 차례 전에 도착한다. 슬기를 찍기 위해 좋은 자리를 잡지만 비디오 카메라 작동법을 모르는 주인공이 난감해 한다. 그러자 낯선 남자가 도와주게 된다. 그 일로 주인공과 남자는 차를 마시게 되고 간단하게 얘기를 나눈다. 짧은 대화 사이에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의 어긋난 생각을 나타내고 그 생각을 그도 동감하길 강요한다. 그러는 사이에 주인공은 낯선 남자에게 미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 그 미묘한 감정으로 인해 낯선 남자와 만날 빌미를 만들고 전에 했던 주제에 대해 다시 대화 나누는데, 남자의 주장에 점점 설득된다. 아들을 특별히 필요로 하지 않는 이 남자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여자는 지난날 중절수술을 했던 때를 회상하고, 자신이 께름칙했던 이유를 깨닫는다. 그리고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과 생각을 정리하며 어디론가 차를 몰고 떠난다.
<감상>
박완서의 소설은 언제나 허전함이 없다. 풍부한 경험이라든지 생각이 담긴 듯 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억지스럽거나 유치하지 않은, 어쩌면 의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은근한 유머가 베어나오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묘미다. 이번 작품을 읽고 나서도 역시 박완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