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옷감
- 최초 등록일
- 2010.04.0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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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옷감의 여러 종류에 대한 소개
목차
삼베
모시
교직
명주(明紬, silk fabrics)
본문내용
삼베
삼으로 짠 천으로 베·대마포라고도 한다. 삼 껍질의 안쪽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를 이용하여 짜는데, 수분을 빨리 흡수·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성과 항독성이 있다. 또한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직물용 이외에 로프·그물·타이어 등을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베·대마포라고도 한다. 삼은 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온대와 열대지방에서 자란다. 주로 섬유를 목적으로 재배하는데, 구석기시대부터 세계 각지에서 애용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고조선 때부터 의복이나 침구 재료로 사용해왔다.
삼베는 삼 껍질의 안쪽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를 이용하는데, 수분을 빨리 흡수·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성과 항독성이 있다. 또한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직물용 이외에 로프·그물·타이어 등을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옛날부터 포폭에 일정한 규격이 있었는데, 조선시대 이전에는 포폭이 약 50cm,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약 36cm였다. 오늘날에도 수직으로 직조하며 길이 6자(1자=30.3cm), 폭 2자인 필(筆)을 기본 단위로 한다.
곡성의 돌실나이와 안동포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삼 재배와 수확, 실과 천을 만드는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모시(毛詩)
모시풀의 줄기껍질로 만든 실로 짠 피륙.
저마포(紵麻布) 또는 저포(紵布)라고도 한다. 습기의 흡수와 발산이 빠르며 빛깔이 희어 여름철 옷감으로 애용된다. 모시풀은 습기가 많고 기후가 따뜻한 지방에서 성장하며, 한국·중국·일본·필리핀·인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모시는 순백색이고 비단 같은 광택이 나며 내수력(耐水力)과 내구력(耐久力)이 강하다. 여름철 옷감으로 많이 사용하며, 그 밖에 레이스·커튼·손수건·책상보 등에 사용되고 보통품질은 모기장·낚시줄·천막 등을 만든다.
충청남도 한산(韓山)은 모시의 주요 재배지로서 세모시가 유명하며, 이곳의 모시를 특히 한산모시라고 하여 특상품으로 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