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도시에 대해서.

소개글

프라이부르크 도시에 특징과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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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라이부르크가 ‘환경의 도시’로 발돋움 하는 데에는 특정한 계기가 있었다. 바로 빌 핵발전소의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과 흑림 등 삼림의 고사와 산성비의 피해를 피부로 느끼고 있었으며 1984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의 발생이 그것이다.
프라이부르크는 환경의 도시 이전에 대학도시이자 와인이 유명한 도시이고 관광의 도시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관광의 도시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관광산업은 그 밑천이 자연환경이다. 자연환경뿐 아니라 유적, 유명인물 등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자연환경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것은 곧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업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 되는 것이다. 많은 요소들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동을 일으키게 했겠지만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면도 큰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계기로 프라이부르크는 시민과 지방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사회 전반적인 환경 보존 계획을 실천해 갔다. 그중 배기가스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교통시스템의 개혁은 무척이나 인상 깊다. 자가운전차량을 줄이기 위해 도심에는 자가용이 진입할 수 없도록 하거나 주차요금을 높게 매기는 등 일상생활에 가해지는 제약들이 나로서는 너무도 살기 불편한 도시로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일방적인 시민들의 불편감소를 정책에서 요구 하지만은 않았다는 것과 달라진 교통 시스템에 따른 대중교통의 인프라 구축과 대중교통의 경제성을 시민들에게 환원함으로서 시민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교통 혼잡을 막고 환경을 지키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경제적 이득을 얻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렸다는 점에서 정책의 뛰어남을 알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환경 보존의식을 갖게 하기위해 환경 교육정책에 많은 투자를 했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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