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천불천탑
- 최초 등록일
- 2010.03.1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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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운주사 천불천탑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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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세계 갤러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운주사 천불천탑`전을 기획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4월 12일(토) 참여작가들이 운주사를 단체로 답사한 후 제작한 작품입니다.
직접 답사한 후 운주사의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을 작품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전남 화순의 운주사는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사찰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작품의 영감을 얻어왔습니다. 이번 기획전을 보면서 그동안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작품 중에서 가장 느낌이 좋았던 작품은 목운 오견규 선생님의 `못다꾼 꿈`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보면 빨간색이 인상이 깊게 남아 있습니다. 한가로이 외롭게 있는 탑이나 나무,
불상을 쓸쓸함 마저 느껴집니다. 제가 직접 가져 보지는 않았지만 마치 운주사에 가서 직접 본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오견규가 그려내는 회화는 전통적인 선비의 기질을 떠오르게 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정서를 새롭고 담백한 묵화로 부활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는 향토성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전차 내면의 의식을 형상화시키고 있다. 오견규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존재에 대해 질문하고 사유하는데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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