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해외 자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01.26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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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골 해외 자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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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껏 자원봉사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또 때때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곤 했지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 몽골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몸소 깨닫고 돌아왔다.
몽골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예상보다 낙후된 환경에 놀랐다. 몽골 국제공항은 겉으로 봐도 국제공항이라고는 보기 힘들만큼 그 규모가 너무 작고 시설도 많이 열악했다 공항에 나왔을때 낡은 차들이 시내를 오고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희 보니 그런 차들 가운데 낮익은 한국차들이 많았다. 전체 차의 60%가 한국에 들어온 중고차라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 제품이 이곳 백화점에서 잘 팔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몽골은 제 2의 한국이라고도 불릴 만큼 한국적이었다. 여기서도 한류의 바람이 일고 있는 듯 했다. 첫날은 이렇게 몽골에 대한 첫인상을 가슴에 담고 여정을 풀게 되었다.
다음날부터 항다이크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은 매우 똑똑똑했고, 고아원에서 지내는 아이라고 느껴 지지 않을 정도로 티 없이 맑고 깨끗하고 해 맑은 미소를 간직 하고 있었다. 살이 타들어갈 정도의 몽골의 뜨거운 햇볕 때문에 봉사활동 을 진행하기에 힘이 많이 들었지만, 아이들의 그 해맑은 미소를 보면서 힘을 내서 그들에게 다가갈수 있다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하여 조금 그 아이들에게 다가갈수 있었다. 한국에서 우리 팀이 3주간에 걸쳐서 준비한 합창과 태권도, 사물놀이 공연 등을 보여 주었는데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무척 좋아했다. 우리의 공연후 답례로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았는데 과연 7살짜리 꼬마들이 준비한 것인가? 하는 의 문이 생길 정도로 잘하였다. 3일 있는 동안 그곳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연 만드는 것을 가르쳐 주고 한글도 가르쳐 주었다. 어린아이들이 가르쳐 준 것 마다 너무나 빨리 배우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웠다. 고아원에서의 정해진 3일의 봉사활동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갔고 정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지게 될 때 코끝이 찡해왔다. 헤어질때 손 흔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히 머리 속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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