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그녀들을 벤치마킹하다
- 최초 등록일
- 2010.01.1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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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수업시간에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이란 책을 읽고 슨 서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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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생각하는 조선의 여성들은 어떤가? 현모양처를 또는 열녀를 강요받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속의 조선의 여성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조선 사회는 여성들에게 너그럽지 못한 사회였다. 조선의 여성들은 아무리 좋은 재주를 가지고 있다 하여도 그 재주를 집 밖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미덕이었다. 사회는 오직 그녀들에게 좋은 아내 좋은 어머니만을 강요한 것이다. 하지만 책 속의 여성들은 그러한 사회에 굴복하지 않았다. 비록 그녀들에겐 많은 사회적 제약이 있었지만 그녀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에는 14명의 조선의 여성들이 나온다. 그녀들은 모두 자신이 처한 현실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일들을 해내었다. 제주도에서 기념되고 있는 김만덕이라는 여성을 보자. 양인의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 기생의 양녀가 되었고 결국 기생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기생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원래의 그녀 신분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당시 한 번 기생이 되면 다시 원래의 신분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제주목사를 설득하여 자신의 원래 신분인 양인의 지위를 회복하여 객주를 차렸다. 이후 뛰어난 감각으로 객주를 운영하여, 이를 바탕으로 큰 규모의 장사를 시작해 제주에서 손에 꼽히는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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