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큐를 통해 들여다 본 미국의 의료보장제도
- 최초 등록일
- 2010.01.0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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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존큐는 미국의 흑인 빈민층에 속한다. 그는 비정규직으로 그리 넉넉한 삶은 아니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불행이 닥친다. 야구를 하다 하나뿐인 아들이 갑자기 쓰러지게 되는데, 황급히 병원에 데려간 존큐,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듣게 된다. 병명은 너무도 희귀한 것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아들은 죽게 된다는 선언과도 같은 말을 듣게 되는 것이다. 존큐는 아들의 수술을 위해 의사와 원무과장과 상담을 하지만 그들은 존큐가 가입한 보험으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수술비는 자그만치 25만달러에 이른다는 말을 한다. 게다가 심장이식을 하기 위해서는 심장이식 명단에 아들의 이름을 올려야 하는데, 명단에 올리기 위해서는 수술비 25만 달러와 보증금 7만 5천달러라는 금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존큐는 알게 된다. 그 동안 가입했던 보험이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존큐는 울분을 터뜨리나,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존큐는 자신이 가입했던 생명보험을 찾아가는 등,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그러나 보험회사는 비정규직인 존큐에게는 보험금을 줄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존큐는 하는 수 없이 집안의 가재도구들을 팔아치우고 집을 팔아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거기에 주변사람들이 존큐를 나서서 도와주지만 좀체 병원비는 마련되어지지 않는다. 아니, 병원비는 턱없이 모자란다. 게다가 병원에서는 당장이라도 퇴원하라고 통보를 내리고 존큐는 결국 벼랑 끝에 내몰리듯 큰 결심을 하기에 이르른다. 그는 권총을 하나 들고 병원을 점거하고 인질을 잡은 뒤, 아들을 수술시키라고 협박하게 된 것이다. 그의 인질극은 언론과 방송의 주목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언론은 이 부성애가 섞인 특별한 인질극을 시시각각 보도하고 특수 경찰까지 동원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경찰에서는 존큐를 사살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존큐의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존큐를 돕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존큐는 죽지 않고 살게 된다. 더불어 아들은 심장이식수술을 받게 되는데, 영화의 맨 처음에 나왔던 여자의 죽음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는데, 바로 그 여자의 심장이 존큐의 아들에게로 이식되어진다. 영화의 맨 처음 십자가까지 보여졌는데, 영화를 다 본 뒤에 생각해 보니, 이것이 마치 하늘의 뜻이라는 듯하다는 생각 마저 들었다.
숙제를 하기 위해 인터넷을 여기 저기 뒤져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화 <존큐>를 통해서 사회복지나 의료정책, 사회보험, 비정규직 문제 등등 각종 사회현안에 대해서 논한 글들이 여기저기 검색이 되었다. 인터넷에서 미국의 보건의료정책을 검색했고, 찾던 도중 놀랄 만한 문구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자료가 많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분위기가 어떤지 정도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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