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즐거움
- 최초 등록일
- 2010.01.0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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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로나카 헤이스케(이하 히로나카)의 삶에 있어서 학문은 책 제목처럼 ‘즐거움’이 있다. 여타 학문가들의 삶도 즐김 또한 한 몫하고 있겠으나 히로나카는 왠지 여유가 묻어난 즐거움이 느껴진다. 지식과 지혜는 어감부터가 다르다. 지식이 전문서적의 느낌이라면 지혜는 수필 같은 느낌이다. 삶에서 우러나오는 현명함이라 해야할까. 둘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누구나 ‘지혜’를 얻고 싶어 할 것이다. 배우는 과정이 ‘지혜’를 얻기 위함이라는 말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목차
1. 줄거리
2. 분석 및 감상
본문내용
◆ 분석 및 논의
히로나카 헤이스케(이하 히로나카)의 삶에 있어서 학문은 책 제목처럼 ‘즐거움’이 있다. 여타 학문가들의 삶도 즐김 또한 한 몫하고 있겠으나 히로나카는 왠지 여유가 묻어난 즐거움이 느껴진다. 지식과 지혜는 어감부터가 다르다. 지식이 전문서적의 느낌이라면 지혜는 수필 같은 느낌이다. 삶에서 우러나오는 현명함이라 해야할까. 둘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누구나 ‘지혜’를 얻고 싶어 할 것이다. 배우는 과정이 ‘지혜’를 얻기 위함이라는 말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히로나카는 지혜 외에도 ‘노력’, ‘창조’, ‘욕망’, ‘체념’, ‘목표’ 등이 학문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단순히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이러한 개념들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수없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노력하고 창조하고 욕망을 갖고 적절히 체념하고 올바른 목표를 갖는 것은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숨 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들 외에도 그가 따로 강조한 것은 아니나 배움에 있어서 스승의 개념을 따로 설정하지 않고 주변의 어느 누구라도 배울 점이 있다고 여기고 함부로 대하지 않은 그의 모습을 통해 ‘겸손’의 자세를 볼 수 있었다. 물론 훌륭한 학자에게서 수학하는 것은 따로 언급할 여지가 없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식의 정도로 누군가를 가늠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가짐은 본받아야 할 점이다.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 ‘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혜’를 쌓을 수 있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배우고 많이 잊고 또 많이 배우라는 히로나카의 이야기는 독자를 ‘안심’할 수 있게 해 준다. 반대로 자기 학문만을 연구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세상을 사는 사람에게 있어서 융통성
참고 자료
Hironaka. H. (1992). 학문의 즐거움. (방승양 역). 경기: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