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12.23
- 최종 저작일
- 2009.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울 남산 한옥마을을 다녀와서 쓴 답사 기행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6월 13일, 우리는 지하철 안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운현궁 앞 매표소에서 집결하였다. 자율적으로 운현궁을 둘러보며 궁에 대한 설명을 읽고 사진도 촬영하였다. 운현궁은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생부(生父)인 흥선군(興善君)이하응(李昰應)의 저택으로서, 고종이 탄생하여 즉위하기 전 12살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이기도 하다. 원래 조선시대 일반 상류주택이었던 이 건물은 고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영역이 크게 넓혀지고 건물들도 새로 더 들어서며 흥선대원군이 10여년간 집정하며 정치를 하는 곳으로 변모하였다. 실제로 고종이 살았던 집은 운현궁 동북쪽 뒤에 있었는데, 1966년 헐리고 그 자리에 중앙문화센터가 세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대원군이 섭정을 행하던 1863∼1873년 사이에 지어진 것이 대부분인데, 노락당과 노안당은 1964년 9월, 이로당은 1870년 준공되었다. `운현궁` 이름은 서운관(書雲觀, 관상감의 별칭)이 있는 앞의 고개라 하여 `운현(雲峴)`이라 불렸다. 원래 운현궁은 현재의 덕성여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양관(洋館), 일본문화원, 중앙문화센터, 운현초등학교 일대까지 포함된 넓은 지역이었으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지금은 1996년 새로 중수하여 개방한 노안당(老安堂), 노락당(老樂堂), 이로당(二老堂)의 세 건물과 부속 행랑채를 운현궁이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