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이 일생동안 통과하게 되는 각종 의례와 의식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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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문화와 생활세계 9주차 레포트입니다
A+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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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통과의례>
<일본의 통과의례>
<느낀 점 및 나의 생각>
본문내용
어떤 개인이 새로운 지위·신분·상태를 통과할 때 행하는 여러 가지 의식이나 의례를 총칭할 때 통과의례라는 말을 사용한다. 사람의 일생은 끊임없이 여러 단계나 상태를 통과하는데, 특히 중요한 것은 출생·성인(成人)·결혼·죽음이다. 반 즈네프와 그 밖의 인류학자들의 설(說)에 의하면 통과의례의 대부분은 3개의 연속된 부분이나 단계로 나뉘며, 각 부분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생긴다고 하는 특징을 가진다. 그것은 예전의 상태나 지위에 있던 자의 죽음과, 새로운 단계에서 생(生)에 대한 적응을 위한 준비와 새로운 생의 전개이며, 이 3부분 또는 단계는 의례 속에서 각각 상징적으로 표현된다.
제1단계는 개인의 분리·격리를 나타내고, 흔히 죽음이라는 형식을 취한다. 개인은 종래의 묵은 생활양식에서 완전히 분리되어야 하며, 그래서 일정 기간 다른 사회 성원에서 사회적으로, 때로는 육체적으로 격리된다. 이 동안에 단식이나 극도의 절식(節食)을 포함한 터부가 요구된다.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을 나타내기 때문에 터부도 가혹해진다. 제2단계는 추이·조정(調整)을 표현하며, 이 동안에 개인과 다른 사회 성원의 관계는 예전 지위의 관계가 아니며, 완전히 새로운 지위에서 맺는 관계도 아닌, 중간적 성격을 띤다. 제3단계에서는 통합을 나타내는 의례를 행하며 개인이 예전의 단계에서 일정한 관문을 통과하여 새로운 사회적 지위나 상태를 획득한 사실이 공인된다. 이때 새로운 지위를 획득한 일이 문신(文身)이나 새로운 머리 모양, 결혼반지 등으로 상징된다. 통과의례의 전 과정을 통해 개인은 의례적으로 죽고, 출생하고, 양육되고, 단련되고, 새로운 사회적 지위에 앉는다.
이와 같이 통과의례는 일반적으로 죽음과 재생의 관념을 상징화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통과의례의 종류가 많은 만큼 이질적인 요소도 적지 않으며, 민족이나 문화의 차이에 따라서도 형태·기능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통과의례를 알아보고 서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한국의 통과의례>
삼칠일
아기가 태어난 지 21일째 되는 것을 축하하는 날이 삼칠일이다. 이때가 되면 그 동안 아기에게 입혔던 쌀깃이나 두렁이를 벗기고, 비로소 옷을 갖춰 입혀 몸을 자유롭게 해 준다. 또한, 대문에 달았던 금줄을 떼어 외부인의 출입을 허용하고 산실의 모든 금기도 철폐한다. 말하자면 이 날은 가족과 친지들로 하여금 찾아와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산모의 노고를 치하하라는 뜻인 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