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설, 아기설 교과서 및 교사용지도서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9.12.1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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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과 교과교재연구 레포트입니다.
교과서 및 교사용지도서내용의 정리와
교재내용의 질문과 의문사항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목차
1. 원문
2. 현대어 풀이 및 감상
3.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차마설(借馬設)’
4. 질문
본문내용
(2) 감상
이곡은, 고려 말의 학자로 호는 가정(稼亭)이다. 충숙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지내다가 원나라에 건너가 과거에 급제하여 그곳의 문우들과 교유하였다. 고려 말 삼은의 한 사람인 목은 이색의 아버지이다. 작품으로는 가전체 소설인 ‘죽부인전’과 『가정집(稼亭集)』이 있다.
‘차마설’은 한문을 번역한 글로서, `말을 빌려 탄(借馬)` 개인적 체험을 제재로 하여 인간의 삶에 대한 자세를 깨우치고 있는 한문 수필이라 할 수 있다. 수필의 성격을 지니는 한문 양식으로는 설(說), 기(記), 잠(箴) 등이 있다. 본래 설(說)은 사실에 대한 논의의 성격이 강한데, 대개 비유나 우의를 통해 독자를 설득하고자 하는 내용이 많은 편이다.
이 글에서도 `말을 빌려 타는 일`이란 평범한 일상사를 통해 우의적으로 삶의 이치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글쓴이는 노마와 준마를 빌려 탄 각각의 경우에 대한 감회가 다름을 인식하고, 자기 물건이라도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나아가 사람의 소유물이 모두 남에게서 빌린 것인데도, 사람들이 모두 자기 소유물인 양 행동하면서 반성하지 않음을 비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을 읽고 우리는 인생에 있어 삶의 지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 ‘차마설’에서 깨달음의 내용.
빌린 물건이라도 사람의 마음은 그 물건의 좋고 나쁨에 따라 현격한 심리 변화를 보인다.
자기 물건이라면 그 심리 변화는 보다 극심할 것이다.
사실상 사람에게 자기 소유물이란 없다. 모두 빌려 온 것일 뿐이다.
․ 특징 : ‘사실 - 의견’의 2단 구성 방식을 취하고,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논거로 사용하고, 유추의 방식을 통해 개인적 체험을 보편적인 것으로 일반화함
1문단
사실
말을 타고 가면서 지은이가 느낀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주 화제로 삼음 (소유물에 대한 견해를 얻음)
기 : 글 전체의 도입부
승 : 자신의 소유물로 바꿔 해석
1문단
의견
1문단에서 얻은 견해에 근거하여 인간사회에 적용함.
권력을 빌렸다는 생각과 겸허한 자세가 없는 당대인을 비판함.
전 : 소유와 관계된 인간 세상의 본질
결 : 마무리 및 강조 - 겸허한 자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