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2.1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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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을 비교한 리포트
목차
1.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개념에 대하여
2. 르네상스와 바로크 작품 비교-선에서 회화로
3. 르네상스와 바로크 작품 비교2-평면에서 입체로
4. 르네상스와 바로크 작품 비교3-닫힌 형식에서 열린 형식으로
본문내용
1.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개념에 대하여
르네상스는 재탄생, 부활이라는 의미로, 고전미술(그리스, 로마)의 가치기준으로 돌아가고자 하여 신앙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에 대한 자각으로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했던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하여 16세기 유럽 풍미했던 미술양식이다.
전기 르네상스 미술가들은 열성적인 고대작품의 연구, 치밀한 묘사대상의 관찰, 인체의 해부학적 연구, 빛과 명암의 광학적 추구, 공간에 대한 기하학적 법칙성의 해명 등에 대해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태도로 임했다. 이러한 자연모방, 즉 인간과 자연에 관한 객관적인 사실주의의 증대는 고대예술의 재생을 뜻하며 고전적인 이상주의에의 도달을 목표로 하였다.
바로크는 17세기 초부터 18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가톨릭 국가에서 발전한 미술 양식으로, 용어는 포르투갈어의 barroco에서 온 ‘비뚤어진 모양을 한 기묘한 진주(眞珠)’라는 의미로 이 말은 본래 16세기 유럽을 지배한 고전주의 르네상스 뒤에 나타난 양식에 대하여 모멸적인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20세기 독일의 미술사가 H. 뵐플린은 바로크 미술을 르네상스의 타락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며 르네상스와는 완전히 이질적인 양식이어서 양자는 근대미술에서의 2대 정점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바로크 양식은 반종교개혁의 유력한 표현수단이 되어 종교미술에 신선한 입김을 불어넣었다. 동시에 바로크는 귀족들의 표현수단이기도 하여 화려한 의식을 과시하고 장식하는 구실을 하였다. 바로크는 16세기 고전적 르네상스의 조화 ·균정(均整) ·완결성 등에 대하여 경탄과 현혹(眩惑)을 지향하여 양감(量感) ·광채 ·동감(動感)에 호소하였다. 그리하여 건축에서는 거대한 양식, 곡선의 활용, 자유롭고 유연한 접합부분 등의 특색을 나타내고, 조각에서는 비상(飛翔)하는 동적인 자태와 다양한 복장 표현 등을 특색으로 하였다. 회화에서는 대각선적인 구도, 원근법, 단축법, 눈속임 효과의 활용 등이 전체적인 특색이다. 18세기에 들어와서도 바로크는 로코코 미술 속에서 명맥을 유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