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박영근 시인의 `낙화`에 대한 시평

소개글

시창작 수업에서 매주마다 썼던 시평입니다.
신문에 소개된 시와 시평을 읽고
자신의 시평을 써보는 식이었습니다.
파일에는 박영근 시인의 `낙화`라는 시에 대한
한 페이지 분량의 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시가있는아침] ‘낙화’
시평

본문내용

(중략)
추한 낙화. 혹은 결실 없는 낙화. 슬픈 이야기다. 하지만 시인이 염두에 둔 꽃은 아무래도 모과꽃인 듯 했다. 난 모과의 낙화를 본 적이 없으므로, 찾아보았다. 꽃 지는 풍경에 대한 언급은 찾을 수 없었지만 사진들이 많았다.
모과는 꽃이 시들 때 벌써 꼬리에 엄지만한 열매를 달고 있었다. 그리고 잎이 나고서야 꽃이 피고 진다는 글들이 있었다. ‘햇잎’에 떠밀려 꽃이 진다는 것이 그 얘긴 듯 했다. 모르긴 해도, 목련보다는 훨씬 덜 서글픈 낙화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