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9.12.0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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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더 감상평입니다 A+ 받았구요
촬영기법,인물분석,장면분석도 포함되어있고 도움많이 되실거예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엄마의 존재
2. 엄마의 성(性)
3. 사회비판적 요소
4. 촬영기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난 봄,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며 개봉 날을 기다렸던 게 생각
난다. 마더는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을 했고, 2009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
었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살인의 추억`, `괴물`에서 그는 독특한 촬영기법과 디테일한 전
개로 극을 풀어갔다. 그의 작품들은 블랙 유머가 가미된 음침하고 어두운 화면 구도 속에서
한국사회의 병폐를 꼬집고 신선한 시각으로 연출한다. 마더에서도 봉준호의 이러한 특별한
능력이 잘 발휘되고 있다. 예고편에서만 봤을 땐 단지 모자라는 아들의 살인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릴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영화를 본 후 마더는
봉준호 감독의 손길로 모성이라는 아주 낡고 진부한 소재를 가지고, 거대한 엄마라는 `괴물`
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또한 김혜자의 연기는 보는 동안 섬뜩할 만큼 뛰어났고, 광기어린 어쩌면 집착일지도 모르는 모성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주었다. 더군다나 김혜자는 다른 작품들을 통해 전통적인 어머니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는 더욱 놀라웠다. 봉준호 감독이 숨겨놓은 영화 속 숨겨진 장치들을 찾다보면 놀라움의 연속이다. 사회적으로 나약한 존재의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 끈질긴 모성과 그 뒤에 숨겨진 뒤틀린 모성,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 등 마더는 알아갈 수록 계속해서 껍질을 벗는 양파 같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1. 엄마의 존재
어딘가 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아들 도진과 하나뿐인 아들에게 지극정성인 어머니(김혜자)가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바보` 라는 말을 듣게 되면 참지 못하고 상대에게 되갚아 주는 아들이 여고생 살인범으로 체포되자 아들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필사적인 어머니가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