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지 도 론-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 최초 등록일
- 2009.12.0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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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 서 지 도 론-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목차
1. 서 론
II. 본 론
여전히 출판되는 철학책들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이것도 한 가지 방식일 뿐이다
III.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현대 사회에서 정보는 다양한 양태를 가지고 있고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전달 된다. 우리는 정보를 얻는 대부분 방식을 책이라고 하는 문자를 기록한 정보 수단에서 얻는 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우리는 일상적인 정보의 대부분을 문자가 아닌 언어에 의존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문자는 생각을 흐리게 하는 것으로 취급하였고, 그의 제자인 플라톤도 소크라테스와 같은 생각을 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생각을 기록해야 한다면 대화체로 기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언어보다 문자가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는 근대 이후 철학에서 중요하던 ‘주체’가 사라지면서 그것이 ‘언어’로 옮겨왔다. 현대 철학의 주류를 이루는 미국의 분석 철학과 프랑스의 포스트모던 철학이 언어, 즉, 문자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현대 사회에서 책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는 책에서 ‘주체’의 개념을 찾기 때문이다. 이것은 책을 단순히 정보 저장의 특정한 매체성에서 보는 것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우리가 문자의 형태로 된 언어를 보는 것은 다른 매체들-영상, 소리 등- 보다 훨씬 더 우리의 사고를 들여다보기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문자로 기술된 것들-이 다른 저장 매체들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이점은 그것이 다른 것들에 비해서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